The CREATIVE Talk Series Topic: Advertising in Games & Consumer Psychology Invited Speaker: Joonghwa Lee (이중화)

The CREATIVE Talk Series Advertising in Games & Consumer Psychology

The CREATIVE
Topic: Advertising in Games & Consumer
Invited Speaker: Joonghwa Lee (이중화)

Singing Breasts

Breast cancer is one of very common diseases that people develop through their lifetime and it occurs more in women than in men. Approximately one out of eight American women will develop invasive breast cancer in their lifetime. “All women should be familiar with how their breasts normally look and feel and report any changes to a health care provider right away,” writes the American Cancer Society. However, showing females’ nipples is strictly banned in social media. Even it is censored when showing breast self-examinations to detect early breast cancer. It’s a sad reality, but videos featuring women teaching other women how to perform breast exams on themselves are often taken down on social media because they’re viewed as inappropriate displays of nudity. In order to help women more effectively check their breasts in the comfort of their own bathroom mirrors, ad agency David in Buenos Aires created a campaign in 2016 called “Manboobs4boobs.” Instead of showing female boobs, the campaign used men’s boobs to get around the censorship.

The work, created for Argentina’s Breast Cancer Help Movement (MACMA), won a slew of Gold Lions across various categories at Cannes last June, including the Grand Prix for Good at the Cannes Health Lions.

“Women’s boobs, particularly their nipples, are censored in certain social networks, even when showing breast self-examinations to detect early breast cancer,” the video’s narrator says as a topless woman whose breasts are hidden behind social media logos appears onscreen. “But we found boobs that aren’t censored: Henry’s.” On cue, a shirtless “Henry” steps in front of the woman, who wraps her arms around his body and demonstrates in details how to conduct a self-examination to find cancerous lumps. At the ends, the narrator suggests three ways to detect breast cancer.

The campaign was viewed more than 48 million views in its first week and gained coverage, not only in Argentina, but in every continent with 193 million total impressions. MACMA’s social media followers increased by 20,000 people and their tutorials were shared over 700,000 times.

Exactly one year later, David came up with a new campaign called “Everybody loves boobs.” This time, it gets around the censorship issue by removing female nipples from female breasts and replacing them with mouths, which sing the praises of breasts, as well as the dangers of not checking them regularly.

“Censorship in social media is still an issue,” David’s executive creative directors, Joaquín Cubría and Ignacio Ferioli, said in a statement. “That has led us to look for new ways of bypassing it, this time by showing boobs to raise awareness of the importance of taking care of what we love, and of providing financial support to those who work on early detection.”

The campaign includes videos on YouTube, Facebook and Instagram. At the end of each clip is a call for viewers to make a monthly or one-time donation to help MACMA. Social media’s censorship rules almost helped MACMA’s campaign become so viral because of the taboo nature of examining a man’s breast instead of a woman’s. #ManBoobs4Boobs helped attract doctors, patients, volunteers and benefactors to support MACMA in their goal to promote methods of early breast cancer detection.

“Story to Game, Game to Story, Googleplay Indie Game Festival”

스토리를 게임으로, 게임을 스토리로, 구글플레이 인디게임 페스티벌

혹시 게임하는 것을 즐기시나요?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 혹은 스마트폰을 즐겨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어비스리움”, “샐리의 법칙”, “레드브로즈: 붉은두건용병단” 이라는 게임에 대해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이 게임들은 인디 게임(indie game)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디 게임의 “indie”는 “독립적”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는 영어 단어 “independent”로부터 온 단어인데요. 게임 분야에서 “Independent”는 개발자가 퍼블리셔로부터 원조를 받지 않고, 게임을 창작했다는 의미를 지닙니다. 따라서, 인디게임에는 특정 플랫폼 혹은 스토리에 구애받지 않는 개발자의 자유도와 상상력이 담겨있습니다.

특히나, 국내에는 국경을 넘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의 도래와, 모바일로의 게임 시장 변화로 인해, 인디 게임과 소규모 개발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구글은 이러한 변화를 감지하며, 중소 게임사의 발전을 위해 작년부터 “구글플레이 인디게임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는데요. 앞서 언급했던 세 게임들이 작년 인디게임 페스티벌에서 최종 TOP7 개발사에 등극한 게임들입니다. 구글플레이는 아이들상상공장 (어비스리움), 플레이하드(레드브로즈: 붉은두건용병단), 나날이(샐리의 법칙) 등 개발자들의 이야기를 담아 구글플레이 및 페스티벌 광고를 진행하였습니다. 개발자들이 그들의 이야기를 게임에 담아냈듯, 구글플레이는 그들과 그들의 게임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광고를 제작하였는데요. 단순히 플레이하던 게임의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들으며, 개발자들의 고충과 그리고 개발 과정을 따라가다보니 게임과 더욱 가까워지는 느낌이 듭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는, 독자 개발이라는 어려움을 딛고 게임 개발의 꿈을 위해 달려온 개발자들의 광고 영상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비스리움

어비스리움은 “내 손안의 수족관”을 만들 수 있다는 테마로, 감성적인 음악과 몽환적인 색감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어비스리움은 대표적인 힐링 게임 중 하나인데요. 여기에는 치열한 경쟁 사회 내에서,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고자한 김상헌 개발자의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개발자는 건설 엔지니어링업체에 입사하여 일을 시작하였지만, 막상 자신의 꿈보다는 타인의 꿈만을 건설하며 살아가는 모습에 회의감을 느낍니다.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고 있지만, 직장으로부터 꿈과 행복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결국, 개발자는 자신의 꿈을 건설하기 위해 안정성을 버리고 위험성이 큰 인디 게임 개발에 착수합니다. 개발자는 기존 고래에 대한 동경과 게임 브레인스토밍 도중 수족관을 보며 편안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어비스리움을 창작하게 됩니다. 어비스리움은 심연이란 뜻의 “abyss”와 수족관이라는 뜻의 “aquarium”을 합성하여 만든 글자로, 깊은 바다속이 가져다주는 평안함을 잘 나타내는데요. 특히나 어비스리움은 캡쳐 기능을 통해 게임이 활발하게 SNS를 통해서 공유되면서 더욱 입소문을 탔다고 합니다. 개발자들은 피드백이 빠르지 않았던 기존의 건설 업체 현장에서보다, 더욱 빠르게 수정 사항을 반영할 수 있고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기쁨을 얻는다고 합니다.

샐리의 법칙

개발사 나날이는 “샐리의 법칙”을 개발하기 이전까지는 계속 머피의 법칙을 따랐다고 합니다. 그들이 처음 개발한 게임은 해킹을 당해 서버가 폭발하였고, 다음 게임은 법률이 바뀌면서 담당자가 퇴사하였습니다. 이렇게 악순환을 반복하다가, 한 인턴의 등장으로 “머피의 법칙”은 그들의 “샐리의 법칙”으로 바뀝니다. 게임에서 샐리는 주인공으로, 친구들의 도움 없이도 순탄하게 일을 처리해나가는데요. 그 배후에는 항상 샐리를 도와주는 아빠가 있었습니다. 또한, 샐리의 법칙에는 작은 디테일이 숨어있습니다. 샐리는 항상 낭떠러지(인생에서의 실패)에서 점프(도전)을 하여 피할 수 있지만, 연륜이 없기 때문에 가로막힌 길을 뚫지는 못합니다. 반대로, 아버지는 앞뒤로 구르며 유연한 대처를 할 수 있지만, 연세때문에 쉽게 도전을 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딸의 힘이라면 함께 이겨낼 수 있습니다. 샐리는 이렇게 인생의 법칙을 담아, 스토리를 완성한 게임입니다. 촉박한 일정 속에서도, 샐리의 법칙은 정말 샐리의 법칙을 따라 구글 플레이 페스티벌에 참가할 수 있게 되었고 TOP 7에도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게 됩니다.

레드브로즈: 붉은두건용병단

뜨거운형제들은 게임에 대한 열정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면서도 굳건히 개발자의 의지를 다졌고, 마침내 레드브로즈: 붉은두건용병단을 내놓았습니다. 3개월 동안 편의점 도시락만 먹어가다가, 고기를 먹으면서 게임 출시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3개월만에 먹는 고기를 태울 정도로 그들은 고기보다는 게임에 대한 몰입도가 강했던 것 같습니다. 완벽성을 추구하며,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처음부터 시작하며 수많은 재작업을 거쳤다고 하는데요. 저예산이지만 이러한 개발자들의 의지로 게임은 디테일하고 유니크한 게임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유저들은 독특한 플레이 방식으로 게임을 지휘하는 듯한 컨트롤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붉은두건용병단은 개발사들이실현해내고 싶은 이야기를 담고 있지는 않지만, 인생에서의 가장 치열하면서도 즐거운 전투를 위한 그들의 의지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렇듯, 특히나 개발사들은 자신이 이루고 싶었던 것과 자신들의 철학을 게임을 통해 담아내며 자신의 꿈을 실현해냈습니다. 구글플레이 인디게임 페스티벌은 개발자들에게 처음으로 오프라인 환경에서 유저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광고를 통해, 개발사들의 이야기를 또다른 스토리텔링으로 풀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22일 홍대에서 열린 제2회 구글플레이 인디게임 페스티벌에서는 릴라소프트, 아크게임스튜디오, 유닛파이브가 Top 3 개발사로 선정되었다 합니다. 이번에는 개발사들이 어떠한 이야기로 스토리를 만들어나갈지 궁금합니다. 여러분도 자신들의 꿈과 성장을 스토리로 만들어볼 기회가 생긴다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으신가요?

 

Reference

NAVER 지식백과. (n.d.). Retrieved April 25, 2017, from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380926&cid=42171&categoryId=58270

`구글플레이 인디게임 페스티벌` 개최..인디 개발사 7곳 선정. (2016, April 23). Retrieved April 25, 2017, from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E41&newsid=01413686612619400&DCD=A00504&OutLnkChk=Y

[게임] 마음이 치유되는것 같다, 고요한 정서가 매력있다…힐링게임에 호평 쏟아져. (n.d.). Retrieved April 25, 2017, from http://news.mk.co.kr/newsRead.php?no=673213&year=2016

(2017, April 03). Google Play 인디 게임 페스티벌 | 고래의꿈 l 어비스리움. Retrieved April 25, 2017, from https://www.youtube.com/watch?v=quI_Au8Tv-4

(2017, April 03). Google Play 인디 게임 페스티벌 | 오마이샐리 l 샐리의법칙. Retrieved April 25, 2017, from https://www.youtube.com/watch?v=KAgDAUhlnN4

(2017, April 03). Google Play 인디 게임 페스티벌 | 뜨거운 형제들 l 붉은두건용병단. Retrieved April 25, 2017, from https://www.youtube.com/watch?v=vyqzuCFnEEk

About Noise Marketing

여러분은 ‘노이즈 마케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노이즈 마케팅은 모든 사람이 한 번 쯤은 듣거나 접해봤을 만큼 흔하게 사용되는 광고,마케팅 전략 중 하나입니다. 노이즈 마케팅의 정의부터 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노이즈 마케팅이란, 조직, 기업의 상품, 서비스를 언론이나 SNS 등을 통해 퍼트려서 각종 구설수에 휘말리게 함으로써 고객, 즉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게 하여 판매를 늘리려는 마케팅 기법을 말합니다. 노이즈 마케팅이 활용되는 제품, 서비스의 경우 품질이 좋아야 하거나 반드시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일 필요 없이 그 상품과 서비스에 연결되는 이슈가 존재하며 그 이슈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는 것이면 됩니다. 사람들이 해당 제품, 서비스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하는 것이 그들의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에게 화제의 내용이 입에서 입으로 전달이 된다면 상품에 대해서 호기심을 갖기 마련이며 부정적이었던 생각도 긍정적으로 호전될 가능성이 있어 구매로 전환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기업에서 사용하곤 합니다. 특히 노이즈 마케팅을 활용하는 이유는 다른 마케팅에 비해 단기간에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SNS의 활성화 덕분에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속도는 이전보다 점 점 더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죠.

노이즈 마케팅이 활용되는 대상에는 제한이 없는 것 같습니다. 생활 용품 뿐 아니라 아이돌들까지도 노이즈 마케팅을 활용하여 자신을 알리고 사람들이 자신들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한 아이돌의 경우에는 해체를 암시하는 듯한 뮤비 내용과 그와 동시에 한 멤버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지막을 암시하는 듯한 내용을 올려 ‘그룹 해체’ 노이즈 마케팅을 통해 자신들의 새 앨범을 홍보하곤 했습니다.

요즘도 우리의 주변에선 알게 모르게 노이즈 마케팅을 활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실 노이즈마케팅을 노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의도치 않게 논란이 되어 노이즈 마케팅 효과를 얻는 경우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노이즈 마케팅을 활용하여 홍보에 성공한 사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대자동차 해치백 i30은 노이즈 마케팅에 힘입어 판매를 증가시키는 데에 성공하였습니다. 해치백 I30은 현대자동차 판매량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국내 소비자들이 해치백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항상 다른 차종에 비해 판매량이 비교적 부진하였습니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지속적으로 판매량 하락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해 9월 신형 i30을 출시함과 동시에 자동차 업계에서 큰 비판을 받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현대차 측에서 i30의 주행 성능 강조를 위해 신형 홍보 영상에 드리프트 장면을 과장해 내보냈기 때문입니다. 드리프트는 후륜구동 차량이 회전 구간에서 급가속했을 때 굴림 바퀴가 옆으로 미끄러지는 현상으로 인한 것인데 이는 전륜 구동 차량에선 불가능합니다. 현대차는 전륜구동 차량 핸드브레이크를 채우고 운전대를 돌리면서 페달을 밟아 만든 억지 드리프트를 선보였고 이는 실패로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드리프트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어 차체 균형, 급가속, 급감속 등과 같은 성능을 입증하는 데에 성공하였습니다. 업계에선 사실 현대는 드리프트가 가능할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음에도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노이즈 마케팅을 하고자 시도했을 것이라고 분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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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1월부터 10월까지의 현대차 i30 판매량

   이에 따라 신형 i30의 판매량은 눈에 띄게 증가하였습니다. 무려 5배 수준으로 판매량이 증가한 것입니다. 사전 예약 보름 만에 1000대 판배고를 올리는 등 2030 세대 젊은 층과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성공적인 사례도 있지만 노이즈 마케팅은 사실 양면적인 효과를 보입니다. 특히 사람들은 부정적인 이슈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기 때문에 부정적인 내용과 관련한 노이즈 마케팅으로 인해 소비자가 오히려 그 제품 혹은 서비스를 신뢰하지 않게 될 수도 있으며 그 이미지가 회복되지 않을 경우 큰 타격을 입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잘못할 경우 불매운동까지 이어질 수 있어 신중하게 사용해야 하는 마케팅입니다.

노이즈 마케팅에 실패한 사례로는, ‘여기어때’입니다.  여기어때는 올해 3월 해킹사태에 대한 사과문을 스마트폰 푸시로 보냈습니다. 논란은 이 사과문 푸시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여기어때측은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이들을 대상으로 ‘고객님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란 제목의 푸시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내용 아래에 상담센터 연락처가 담겨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푸시에 있는 고객센터 안내를 클릭할 경우 피해사례에 대한 설명이 아닌 여기어때 예약 페이지로 넘어간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여기어때의 마케팅 방식에 큰 분노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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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가 보낸 사과문을 터치하면 숙박 예약 페이지로 넘어간다.

이처럼 노이즈 마케팅은 섣부르게 활용할 경우 소비자의 큰 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때문에 보다 신중하게 사용해야합니다.

 

 

여기어때, 해킹 사과를 스마트폰 푸시로? 노이즈 마케팅 논란, 쿠키뉴스, 이다니엘, 2017.03.31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html?no=443961

현대차 신형 i30, 노이즈 마케팅 힘입어 판매 급증, 시사저널, 배동주 기자, 2016.11.11

http://www.sisapress.com/journal/articleb/160413

Dove’s “Image_Hack”

Dove is now “hacking” the image of stereotypical “Beautiful Women”

 

Dove continues to push their shocking and powerful campaign on depicting and redefining what “real” and “beautiful” women should be like. It has been more than a decade since Dove first launched their “Campaign for real beauty.” That was the onset of the redefining of their brand image. Based on their consumer market analysis: “The Real Truth About Beauty: A Global Report, thousands of women were interviewed and only 2% identified themselves and beautiful.

Dove chose to inspire women to broaden their narrow view on women and “take great care of themselves” through ads featuring “real women.” They confronted beauty stereotypes portrayed by the media. Their campaign was, with no doubt, a success. Many other beauty and non-beauty brand such as sports brand started to approach beauty from a different point of view. Stereotypes were also continued to be challenged. Dove left a great impact on both the advertising and the marketing field.

 

With their most recent ad on “Hacking Photography” Dove chose to address to the public about the how the media and advertising are portraying women as objects. Around June of 2016, a cofounder of advertising agency called “Badger Winters”, Madonna Badger started the “Women not Objects” campaign. By searching up women on search engines, that portray women as objects of sex and stereotypical images that are lies, she inspired people to stand up against this portrayal of women as objects.

Dove most recently took this path and launched a video that goes like this:

Dove addresses that as an industry they play a part in gender presentation in media. If industries portray images that don’t reflect society and depict women as objects, they dictate unrealistic ideals.

Dove speaks of a TIME for Change. By hacking industries from the inside dove speaks of making change through their Image_Hack. They chose one of the leading stock sites and, with the help of top 5 award winning advertising photographers, uploaded thousands of pictures of “no stereotypical women” and tagged them as “Real” “Beautiful” women.

Soon photographers all over the world joined and totally changed the media content. Dove also went as far as spreading this movement to other advertising agencies and industries. Soon industries all over the country followed Doves lead.

Denmark was one of the countries that took the lead. Advertisers and agencies from all over Denmark scooped the photos up and used them in their own advertising—42 brands in all, including Ford, Frisko, GFB Pension, Panorm and IT firm any.mac.

Dove then alted about industries’ responsibilities toward the society. They expanded their campaign saying that “For Dove, it has never been about Dove; it’s about making an actual difference to society. Great brands hold great power, and therefore great responsibilities.”

Dove is not trying to establish a result that demands immediate effect and change, but rather, their standard lies in the result being a part of worldwide change: to become a part of changing women’s self-image. Sicetheir first launch of the campaign in year 2004, Dove seems to have successfully branded and redirected their image towards what the society is embracing today “standing up against stereotypical portrayal of women and the impossible standard created by the media”

 

References

(n.d.). How Dove Is ‘Hacking’ Photography to Change the Way Advertising Depicts Women. Retrieved April 25, 2017, from http://www.adweek.com/creativity/how-dove-is-hacking-photography-to-change-the-way-advertising-depicts-women/

Campaign. (n.d.). Retrieved April 25, 2017, from http://womennotobjects.com/campaign

LookBook. (n.d.). Retrieved April 25, 2017, from http://adage.com/lookbook/listing/badger-winters/7213

(2017, April 20). Retrieved April 25, 2017, from https://www.youtube.com/watch?v=Bjrio1AUlKE

New Wave of the Vertical Screen in Mobile

더피알출처최근 세로 바람이 콘텐츠 시장에서 열풍이다. 가로에 비해 넓은 시야를 보장해주지 못한다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깊이감과 몰입도를 앞세운 이 세로 스크린의 열풍이 가시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다.

웹툰을 보고 카톡을 한다. 페이스북 뉴스피드를 훑고, 최신 뉴스를 검색한다. 쇼핑을 하고 계좌이체하며 친구가 보내준 사진을 보며 깔깔댄다. 평소 우리가 스마트폰으로 하는 일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의외로 간단하다. ‘세로로 하는 일’이란 점이다.

스마트폰이 일상화되면서 위에서 아래로 스크롤 내려가며 콘텐츠를 소비하는 패턴이 자연스러워졌다. 미국 벤처투자사 KPCB가 발표한 ‘2015 인터넷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 하루 0.3시간에 불과하던 모바일 이용 시간은 2015년 2.8시간으로 9배 이상 늘었다. 사람들이 스마트폰 이용 시간의 94%를 세로로 들고 있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어느새 기준이 세로로 바뀌었다.

TV, 컴퓨터, 영화관 등의 디바이스는 여전히 가로 일색이다. 당연히 이들을 위한 가로 영상이 만들어지고 소비된다. 그러나 이들 콘텐츠를 스마트폰에서 보려면 손목을 부자연스럽게 꺾어야 한다. 폰을 가로로 돌린 다음 전체화면을 눌러야 비로소 풀스크린 영상을 볼 수 있다.

불편함은 변화를 이끌었다. 광고, 어플, 뮤직비디오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콘텐츠에 세로 옷을 입혀보고 있다. 기술의 발전으로 위아래 검은 여백이 많았던 과거와 달리 화면에 꽉 찬 세로형 풀스크린(full screen)이 가능해지면서 달라진 흐름이다. 바야흐로 세로전성시대다.

KPCB 보고서는 “PC모니터를 비롯한 그동안의 디스플레이는 가로화면에 맞춰졌지만 모바일이 보편화되면서 세로화면이 우리 삶의 중심이 될 것이다. 인터넷서핑, 영상,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수직적 세로형으로 탈바꿈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례 1 현대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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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경영을 추구하는 현대카드는 최근 고정관념을 깨고 세로형 카드를 선보였다. 카드 로고, 문구 등을 가로가 아닌 세로로 바꿔 디자인 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앞면에 새기는 카드번호, 글로벌 제휴브랜드 로고 등의 카드 정보도 뒷면에 배치했다.

현대카드는 “TV 등 초기 디지털제품이 주로 가로형 디자인이었지만, 스마트폰 등 최신 디지털 제품들은 세로형”이라며 “세로형 카드에는 새로운 패러다임과 현대카드의 방향성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사례2   LG 전자 모바일 디바이스의 세로를 향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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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디바이스 역시 세로스러움을 강조하고 나섰다. 최근 LG전자가 내놓은 스마트폰 G6는 18:9라는 다소 파격적인 화면비율을 선보였다. 더불어 세로에 특화된 문화 콘텐츠를 내놓았다. 세로 단편영화제, 블랙핑크의 세로뮤직비디오, 세로 사진전 등이 그것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세로 제작 콘텐츠는 ‘영상은 가로가 긴 화면으로 봐야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혁신적인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SNS, 웹툰, 동영상 등 스마트폰을 자연스럽게 세로로 세워 즐기는 콘텐츠가 많아짐에 따라 색다른 시각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사례 3 다양한 영상 컨텐츠

https://youtu.be/Bpc-n6EPgU8(영상 첨부)
LG와 걸그룹 블랙핑크가 제작한 ‘스테이(stay)’ 세로버전 뮤직비디오는 휴대폰의 기능을 뮤직비디오에 담아 제작했다. 멤버들 간에 화상통화, 문자, SNS 등을 주고받는 모바일 화면 자체를 뮤직비디오로 만든 것이다. 앞서 에픽하이의 ‘본 헤이터(Born Hater)’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배려해 일부러 세로 방에서 뮤직비디오를 찍기도 했다. 이를 시작으로 마마무의 ‘걸 크러시’, EXID 솔지의 ‘온리 원(ONLY ONE)’ 등 꾸준히 세로 뮤직비디오가 등장하고 있다.

더 나아가 세로만의 특성을 이색적으로 활용한 영화 예고편도 등장했다. 지난해 개봉한 ‘날, 보러와요’ 예고편은 영상통화를 하던 배우 강예원이 낯선 남자들에게 갑자기 끌려가는 장면이 담겼다. 바닥에 떨어진 휴대폰 화면이 깨지는 순간을 컴퓨터그래픽으로 표현해 현실감을 더했다. 시청자로 하여금 수화기 너머 상대방이 된 듯한 기분을 주며 영화 홍보를 톡톡히 했다.

세로형 콘텐츠는 인물을 집중해서 보여주는데 탁월한 프레임이다. 가로 콘텐츠는 넓은 시야를 보여주는 데 유리한 반면, 세로는 좁지만 깊이감과 몰입도를 높이는 장점이 있다. 특히 세로콘텐츠는 인물 한 명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강하다. 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를 찍는 직캠이 세로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지난해 슈퍼볼 당시 JEEP은 하프타임에 ‘초상화(Portrait)’라는 혁신적인 광고를 선보였다. 1190만 명의 시청자가 가로화면에서 TV 방송을 시청하는 저녁, 화면을 절반밖에 사용하지 않는 수직광고를 공개한 것이다.

영상 속에는 흑백 사진 속 인물들이 한 명씩 등장했고, 화면의 양 옆에는 검은 여백이 생겼다. 시청자들은 30초에 60억이라는 어마어마한 광고비용을 내면서 여백이 있는 세로형을 택한 것을 의아해했다.

광고를 제작한 션 레이놀즈 Iris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애드위크>와의 인터뷰에서 “관객들과 초상화 주인공과 초점을 맞추면서 메시지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했다”고 말했다. 또 “초상화 광고다보니 모바일에서 멋지게 보일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유튜브에서 세로형 기기로 전체 화면을 재생할 수 있도록 많은 시간을 들여 테스트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서 나아가 세로형 사이즈를 활용하여 혹은 가로형 사이즈를 점전적으로 보완하여 어떤 콘텐츠들을 양산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면 좋을 것이다.

 

참고문헌

1.이윤주.( 2017.04.24) 모바일 퍼스트가 불러온 세로 바람Retrieved 2017.04.25 from http://www.the-pr.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772

Satire the Social Issue

https://youtu.be/QSmUYmYNgwQ

위 광고는 작년 한 해 이슈가 되었던 혜리의 알바몬 광고 영상이다. 광고 영상 속 초반 나레이션에서 혜리는 “우린 알바의 권리를 외쳤다. 전보다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 멀었다. 권리는 스스로 찾지 않으면 아무도 찾아 주지 않는다.”며 “알바가 갑이다”라고 말한다. 이어지는 시리즈에서는 최저 시급을 맞추지 않는 고용주를 타겟으로 하여, 2016년 기준 최저 시급은 6,030원임을 유쾌하게 지적해 주고 있다. 이 때 혜리는, 당시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하여 인기를 끌었던 유행어를 사용하여 최저 시급 충족의 필요성을 풍자적으로 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알바생들에게 무례하게 대하는 일명, 진상 손님들을 타겟으로 하여 알바생 스트레스의 주요 원인이 알바생들을 향한 인격적 모독임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한다. 이 때, 애교의 대명사로 널리 알려진 혜리가 ‘알바도 귀한 집 자식’이라며 귀여운 말투로 우회적으로 경고한다. 세 편의 광고 모두 마지막에는 ‘알바가 갑이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이처럼, 고용주 및 손님들로 인해 심심치 않게 받게 되는 알바생의 고충을 유행어, 유쾌한 말투 등을 사용함으로써 어찌 보면 심각해 조일 수도 있는 사회적 문제를 풍자적으로 지적하여 구인, 구직 사이트 알바몬의 이미지를 향상시켰다. 이러한 알바몬의 사회 풍자적 광고는 고용주들로부터는 “자영업자도 힘들다, 상황이 힘들 때는 최저 시급을 맞추기가 어려운 경우도 있다”며 알바몬 불매 운동 등 반발을 사기도 했지만, 오히려 다수의 구직자, 일반 시청자들로부터는 호평을 사며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했다.

이처럼 사회 풍자적인 광고는 종종 광고주 혹은 기업에 대하여 사회공헌적이며 바람직한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고는 한다.

다음은 이탈리아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 베네통(Benetton)의 지면 광고이다.

1

천사와 악마의 모습으로 표현된 백인 아이와 흑인 아이가 서로를 꼭 끌어 안고 있으며,

2.

백인 남성과 흑인 여성이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볼에 키스를 하고 있다.

3

마지막으로, 비슷하게 생긴 세 개의 심장 위에 각각 WHITE, BLACK, YELLOW라고 기입함으로써 각각 백인, 흑인, 황인의 심장임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이는 피부색일 뿐, 내면의 심장은 모두 동일하다는 이미지를 통해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라는 메시지를 강렬한 시각적 언어로 전달하였다. 이러한 광고들을 선보일 당시, 베네통의 슬로건은 ‘United Colors of Benetton’으로 컬러가 다른 인종간의 화합을 주제로 하여 일련의 광고 캠페인을 제시하였다. 이익 추구 중심의 기업이 이러한 사회적 메시지를 광고의 전면으로 내세운 것은 당시 혁신적인 도전이었으며, 그 때문에 베네통의 광고들은 광고의 사회적 기능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동시에, 또 한편으로는 사회적인 문제를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일과성 선정주의의 극치라는 비난도 함께 받았다. 하지만 베테농은 광고의 목적이 커뮤니케이션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라면, 그런 비판 역시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 자산이 된다고 믿었으며, 실제로 지면 광고를 통해 미디어의 자발적인 보도를 유도함으로써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성공하였고, 이러한 광고의 영향으로 베네통은 전 세계 120여개국에 5천여 매장을 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다. 사회적인 이슈를 광고 소재로 활용하여 그 광고 자체가 사회적 이슈가 되는 선 순환의 덕을 톡톡히 본 셈이다.

사회적인 이슈가 반드시 이러한 도의적이거나 공익적인 이슈만 있는 것은 아니다.

4

위의 광고는 두통약으로 유명한 타이레놀의 광고이다. 두통약 광고인데, 미국 전 대통령 클린턴의 이마 위에 한 여성의 사진이 붙어 있고, 그 옆에는 타이레놀과 함께, “Tylenol, For a strong headache”라는 카피가 있다. 바로 1998년 떠들썩했던 클린턴 대통령의 성추문 스캔들을 풍자한 것이다. 사생활이 세계적으로 낱낱이 드러나고, 의회로부터 탄핵 조사를 받고, 사적인 일을 법정에서 증언하는 등, 엄청난 골치를 앓았을 클린턴을 성추문 스캔들을 잽싸게 광고의 타겟으로 삼았다. 클린턴의 이마에 붙어 있는 사진 속 여성은 당시 성추문 상대였던 백악관 인턴 모니카 르윈스키였다. 르윈스키와의 성추문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을 클린턴을 제시하며 심한 두통엔 타이레놀이라는 카피를 사용해 광고를 완성하였다. 그야말로 대통령의 성추문을 풍자하는 동시에 기업의 제품까지 톡톡하게 어필하는 광고였다.

이러한 광고들은 시의적인 이슈를 자사의 제품 혹은 브랜드와 바로 연결시키는 순발력을 요하는 광고들이다. 성공적인 광고는 이슈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시원한 ‘사이다’를 주는 동시에 광고 효과 역시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다.

 

 

References

유영실.(2007). 세계는 이 광고에 놀랐다(PP. 17-42). 커뮤니케이션북스

‘키덜트’ 고객을 겨냥한 캐릭터 콜라보레이션 Character collaboration aimed at ‘Kidult’ customers

키덜트고객을 겨냥한 캐릭터 콜라보레이션 

Character collaboration aimed at ‘Kidult’ customers

 

최근 캐릭터와 콜라보한 제품들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의류, 패션잡화, 화장품, 식품, 학용품 등 제품군을 가리지 않고 여기저기서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요. 한창 유행하는 캐릭터 콜라보레이션 산업이 성장하게 된 배경에는 바로 ‘키덜트(Kidult)’ 문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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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덜트(Kidult)는 10대의 감성을 지닌 2, 30대의 성인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어린시절에 즐기던 장난감이나 만화, 애니메이션 등에 향수를 느끼는 성인들이 생겨나면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키덜트 문화는 초기에 비주류의 부정적인 문화로 평가 저하되기도 했지만, 이제는 예술 전반에 걸쳐 대중적 인기를 끌며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았습니다.

이처럼 키덜트 문화가 부흥하게 된 데에는 사람들의 마음 속에 숨어있던 ‘동심’ 때문인데요. 연예인 심형탁씨도 캐릭터 ‘도라에몽’의 덕후라는 사실을 밝히면서 다시금 유명세를 타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덕질’은 이제 현대사회에서 더 이상 손가락질 받는 것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또, 키덜트가 이렇게 하나의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자리 잡으면서 우리가 가는 곳 어디에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고 캐릭터가 등장하는 분야와 제품 종류도 점점 다양해지는 추세입니다.

최근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 침체 상황에서 국내외를 막론하고 브랜드, 기업, 개인 할 것 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콜라보레이션 열풍이 불고 있는데요. 캐릭터 콜라보레이션의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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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점에서 콜라보레이션 트렌드는 유행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취향과 안목이 높아진 것에 비례하는데요. 기업과 캐릭터의 콜라보레이션은 결과적으로 기업의 제품 차별화 및 고급화를 통한 하나의 마케팅 수단으로 쓰이고 있으며, 또 아티스트들은 대중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고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윈윈(Win Win)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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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국내 캐릭터 산업의 매출액은 9조 8000억원, 그리고 2016년에는 그보다 11.4% 늘어난 11조원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다양한 국내 브랜드들이 캐릭터 콜라보를 통해 일시적으로 제품에 대한 인기를 끌어올리기도 하고 ‘키덜트’ 고객들 혹은 특정 캐릭터 팬들을 공략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모습을 자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중에서도 특히 캐릭터 콜라보 제품을 출시하기만 하면 종종 화제가 되는 브랜드가 있는데요. 바로 ‘맥도날드 해피밀’입니다.

맥도날드 해피밀에서 제공하는 장난감 중 인기있는 것은 가끔 중고시장에서 웃돈을 얹어 거래가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해 판매한 슈퍼마리오 장난감은 일주일도 안돼 1차 판매분이 모두 매진되고, 또 이 행사 기간동안 해피밀 제품의 판매량이 약 8~10배 가량 늘었습니다. 심지어 2차 판매분이 조기 매진된 매장이 주로 종로, 서울시청, 강남 일대 등 사무실 밀집지역인 것으로 보아 해피밀이 어린이용 메뉴임에도 불구하고 제품의 주요 구매층은 어른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캐릭터와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이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추세인데요. 과연 브랜드 입장에서 캐릭터 콜라보레이션은 언제나 좋은 점만을 지니고 있는 걸까요?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현재 시장에는 제품들이 넘쳐나고 제품 카테고리 안에는 수많은 브랜드가 존재합니다. 동일한 제품 카테고리 안에서 브랜드의 특징을 설명하는 개념으로 POP와 POD가 있는데요. POP(Point of Parity)는 제품이 가지는 경쟁자들과의 유사한 특성, POD(Point of Difference)는 상대 제품들과 경쟁할 수 있는 차별적인 특성을 말합니다. POP와 POD는 시장에서의 브랜드의 위치에 대해 많은 영향을 미치는데요. 따라서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브랜드의 POP와 POD 를 형성하는 데 있어 캐릭터가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먼저 고민해보아야 합니다.

하지만 최근 국내의 캐릭터 콜라보 제품들 중에선 POD는 사라지고 POP만이 남은 것을 종종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이미 여기저기서 사용된 같은 캐릭터를 활용하거나 유행이 아닌데도 그저 인기있는 캐릭터라는 이유로 콜라보 제품을 출시하는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다른 브랜드도 사용했던 같은 캐릭터 혹은 유행을 타고 급하게 나온 콜라보 제품을 통해서는 경쟁 제품들과 차별화를 꾀할 수가 없습니다. 자신들의 고유한 캐릭터를 이용한 이미지 메이킹이 아니기 때문에 단발적인 매출 상승은 가능할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 자신들의 고유한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인식시키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치열한 제품 경쟁 속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브랜드의 POP와 POD 형성에 캐릭터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먼저 고민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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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mc지방병원의 경우에는 자신들의 고유한 캐릭터 ‘지방이’를 통해 이미지 메이킹을 꾀했는데요. 경쟁사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없도록 자신들만의 차별적인 강점을 소비자들에게 인식시켰습니다.

지금처럼 다른 경쟁사들도 쉽게 할 수 있고, 또 브랜드 스토리와도 맞지 않는 캐릭터 콜라보 제품들을 무분별하게 출시한다면 소비자들에게 자신들만의 색깔이나 차별점을 보여줄 수 없을 것 입니다. 따라서 캐릭터를 내세워서 잠깐 눈길을 끌기보다는 자신들만의 색깔과 차별성을 깊이 고민하고, 그에 맞는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References

캐릭터콜라보의 명암, <더피알>, 2016년 10월 10, http://www.the-pr.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421(2017/4/25)

양지현 김인성(2016), 한국기초조형학회, 화장품 키덜트 에디션이 구매에 미치는 영향 – 화장품 콜라보레이션을 중심으로.

김소은(2016), 홍익대학교, 키덜트 감성의 조명디자인 연구: 미키마우스 캐릭터를 중심으로

About Beauty Gurus on Youtube

최근에 일부 뷰티 유투버들이 무리한 대우를 요구하는 행동을 일삼아 항간에서는   ‘톱스타 병’에 걸린 것이 아니냐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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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MCN 소속인 씬님 급의 인기 뷰티 유투버들이 행사에 2000~3000만원 정도의 거액을 받는 데다 교통비까지 요구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특히 뷰티 분야에서 유투버들이 저마다 자신의 유명세를 앞세워 톱스타급 대우를 받는 이 실황이 올바른 것인지 의구심을 가진 브랜드들이 점점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익명의 뷰티 브랜드 홍보 담당자는 작년까지 각 브랜드마다 서로 유투버에게 제품을 협찬해주거나 그들의 인지도를 활용하는 바이럴 마케팅을 경쟁적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유투버와 합작하여 새로운 콘텐츠 기획을 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유투버를 컨트롤하기가 어렵기 때문인데요. 한 영상당 두 번의 수정이라는 조건을 먼저 걸기 때문에 계약을 성사시키기 쉽지 않다고 합니다.

국내 뷰티 유투버들은 1인 미디어를 통해 준 연예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의 광고 모델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자신의 영상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해야 합니다. 따라서 대부분은 제목이나 영상을 자극적으로 편집하는 데에 주력하느라 전문적인 콘텐츠 생산은 뒷전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특정 브랜드의 제품을 협찬 받아놓고, 그렇지 않은 척 PPL하거나 아예 대놓고의 광고성 영상들을 제작하면서 구독자들이 과잉 광고를 접하고 있는데요. 이러다 보니 1인 미디어가 성장하던 초기와는 다르게 유투버 각자의 개성이나 영상의 스타일 마저 점점 거기서 거기로 유사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뷰티 유투버들은 대부분 자신을 뷰티 크리에이터라고 소개하는데요. 과연 유투버들이 해당 타이틀에 적합한 자질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하여 지적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뷰티 유투버들은 저마다 자신의 독특한 편집 방식이나 진행 방식, 인지도를 우선으로 두어 영상을 제작하는데 과연 뷰티 분야의 전문가라고 볼 수 있는 것일까요. 실제 브랜드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은 하루 동안 10명이 넘는 고객의 메이크업을 담당합니다. 샵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들도 체계적이고 철저한 교육을 받은 후 비로소 정식 디자이너로 등극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현장에서 수많은 고객들을 접하는 숙련된 전문가들에 비해 유투버들의 경험치는 한참 부족한 수준이며 그들이 지닌 정보력 또한 주관적인 제품 후기에 불과합니다.

또 크리에이터라는 타이틀 또한 합당한가에 관해 소소한 논란이 일었습니다. 우리 말로 크리에이터는 창작자를 의미합니다. 그저 손재주가 좋다는 이유만으로 과연 예술성과 참신성이 있는 메이크업을 해낼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아직까지 국내의 뷰티 유투버들 중에서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 출신이 아닌 이상 업계에서 인정받을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가진 인물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더구나 뷰티 유투버들은 정샘물이나 박태윤과 같은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견줄 만한 경력이나 사업 플랫폼이 없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에이전시 회사들을 찾고는 합니다. 그러나 여기에서도 문제점이 종종 발생하는데요. 1인 미디어 시장이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여기저기서 신생 에이전시 회사들이 쏟아져나오는 상황인데, 이때 업계의 전반적인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일부 회사들이 뷰티 브랜드나 매체에 갑질을 하며 비판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뷰티 유투버들이 제작하는 콘텐츠가 점점 과도하게 상업적으로 변질되고 있기 떄문에 브랜드나 콘텐츠 제작자들 또한 뷰티 유투버와의 합동 기획을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작년까지는 다수의 뷰티 프로그램에서 인기 뷰티 유투버들을 게스트로 초청하기도 하고, 함께 콘텐츠를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뷰티 브랜드에서도 유투버들과 함께 콜라보 상품을 기획하고 의견을 반영한 제품을 발매하기도 했습니다. 뷰티 관련 강연이나 엑스포와 같은 대규모의 행사에서도 뷰티 유투버가 직접 메이크업을 시연하는 쇼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뷰티 유투버들의 자리를 온라인에서 인기몰이를 하는 SNS 스타나 연예인으로 대체되는 추세입니다.

여러 매체에서 이미 자체 제작의 MCN 사업이 늘면서 뷰티 관련 1인 미디어의 희소성이나 매력도가 덜해진 것이 그 이유입니다. 이에 더하여 네이버가 뷰스타라는 뷰티 관련 미디어를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이를 가속화 시켰습니다. 이제는 유명 유투버나 인기 높은 1인 방송사 말고도 대체가능한 선택안들이 늘은 것입니다.

뷰티 유투버들이 유명세와 인기에만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그들의 인기는 영원하지 않기 때문에 시장에서 오래 동안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신이 생산하는 콘텐츠의 본질이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Campaign of IKEA

혹시 ‘이케아 효과’라고 들어보셨나요? 이케아 효과는 소비자들이 조립형 제품을 구매해 직접 조립함으로써 완제품을 구입하는 것보다 더 높은 만족감을 얻게 되는 효과를 의미합니다. 이케아는 스웨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유명한 가구 브랜드 입니다. 이케아는 소비자로 하여금 자신이 구매한 제품을 직접 운반하고 조립하도록 합니다. 소비자가 매장에서 선택해 구매한 가구를 배달 · 조립 서비스까지 해주는 일반적인 가구업체와는 다릅니다. 이케아는 ‘단순함이 최선(Simplicity is the best)’이라는 철학과 ‘트럭에 공기(air)를 실어나르는 것은 죄악’이라는 신념으로 조립식 가구의 혁명을 일으켰습니다. 우리나라에도 광명점 매장을 가지고 있고 10월 달에 고양점을 개장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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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케아가 벌인 주목할만한 캠페인을 포스팅 해보고자 합니다. 이케아 코리아는 최근 ‘함께해요, 맛있는 시간’ 캠페인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케아 코리아 마케팅 매니저인 니콜라스 욘슨은 “다양성과 포용은 이케아의 중요한 가치이자 문화다. 마케팅에서도 이런 가치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특히 가사일에 있어서 남녀의 구분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고 합니다. ‘완벽하지 않으면 어때요. 함께해요, 맛있는 시간’을 주제로한 이케아의 브랜드라마는 이케아의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브랜드라마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일상 그대로를 즐기며 행복을 느끼는 소중함을 알리고자 했다고 합니다.

 

 

이 영상이 이케아의 ‘함께해요 맛있는 시간’편 광고입니다. 이 영상을 보시면 젊은 부부가 나옵니다. 아빠가 아이를 안고 있고 젊은 부부는 잊고 있던 시부모의 방문에 당황합니다. 급하게 저녁을 차리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재미를 유발합니다. 배달원의 등장에 약간 당황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시부모와 젊은 부부는 같이 저녁을 준비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케아는 작년부터 브랜드라마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이케아의 브랜드라마는 장진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브랜드라마는 ‘브랜드’와 ‘드라마’의 합성어로 브랜드 이미지를 드라마 같은 스토리를 통해 구축해내려는 이케아의 노력이 보입니다. 이케아 브랜드라마는 30초, 1분, 3분짜리 등 3가지 버전으로 공개되며, TV와 영화관, 이케아 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이케아 말고도 빈폴 등 유명 업체들도 브랜드라마를 적극적으로 캠페인으로 활용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장진 감독은 “브랜드라마는 제품만을 홍보하는 광고와는 달리,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기회를 주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새로운 장르의 영상”이라며 “이케아 브랜드라마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집에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의 즐거움과 행복함을 깨닫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제가 이번 포스팅에서 이케아의 ‘함께해요 맛있는 시간’ 캠페인에 주목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성차별적인 광고들이 넘쳐나는 미디어 산업에 기업의 철학을 반영해 ‘다양성’을 존중하는 내용을 담는 이케아의 캠페인이 특별하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일례로 이달 초에 공개된 현대 자동차의 ‘쏘나타 뉴 라이즈 – 레이디 케어’ CF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 광고는 공개되자마자 여성들의 반발을 샀습니다. “감각적이지만 운전은 서툰 나 같은 사람들을 위해” “여자니까 봐줍니다”라는 문구는 여성 운전자를 소비자로 설정하고 그들을 공략하기 위해 기업측에서 내놓은 문구입니다. 하지만 ‘운전을 못하고 차의 성능·연비보다 외적인 디자인에만 관심 있는 여성 소비자’라는 식으로 비하 표현은 여성들의 반발을 사기 충분했습니다. 여성 혐오가 광고 기획자들에게 인지되지 못할 정도로 만연해 있다는 반증이 됩니다.

자동차 광고 말고도 의류, 음료수, 화장품, 심지어 선거 독려 광고에서도 만연한 여성 혐오가 나타납니다. 소비자들이 꾸준히 지적하고 있고, 불매 운동을 하고 있어도 이런 광고들이 나오는 것을 보면 아직 기업에서 여성들의 목소리를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케아의 이번 캠페인은 ‘같이’라는 가치를 담아냈습니다. 아내가 육아와 집안일을 담당하고, 남편은 쇼파에 누워서 티비를 보고 있는 시대는 이제 지났다고 생각합니다. 지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업은 이런 사회 분위기를 파악해내서 광고에 담아내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만약 계속 공존이라는 가치를 무시하고 성차별적인 광고를 낸다면 결국 소비자들에게 무시 받게 될 것입니다. 기업의 민감성이 요구되는 시대입니다.

 

References

한겨레, 생각없이 성차별 광고, 제작비도 못건진다.  2017.04.13. http://www.hani.co.kr/arti/economy/consumer/790606.html

스포츠 조선, 이케아의 새로운 브랜드 라마 ‘함께해요. 맛있는 시간’, 2017.4.10.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704100100087570006243&servicedate=20170410

여성신문, 남자 운전자보다 교통사고율 낮은데… 억울한 ‘김여사’, 2017.4.18. http://www.womennews.co.kr/news/113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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